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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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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31 15: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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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아빠 류병덕대표” 농식품부장관에게 쓴소리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3월 21일 농어업인, 식품업체, 소비자로부터 직접 정책에 대한 불만을 듣는 1박 2일 동안의 이색 워크숍을 마련했다.

 장태평 장관이 주재한 이번행사는 전국 각지의 농어업인, 식품업체, 소비자들이 영상 또는 직접 불만이나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실국장 등 200여 명의 조직원들이 모여 문제점과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정부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농어업정책 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주요 정책과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부 인사들의 비판이 신랄했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물고기 생태체험학습장 물고기마을을 운영하는 류병덕(전북 완주)대표는 “신지식인의 가치와 공유에 대하여 쓴소리를 냈다”

 기존의 기르는 어업을 보고, 즐기고, 느끼는 어업으로 시대적 퍼플오션 즉 감성시장의 폭을 넓인 그는 혁신의 창조물인 물고기 생태체험학습장의 가치에 대하여 함평의 나비를 예로들며 타 지역에서는 나비에 대한 가치인식이 부족해 푸대접을 받던 나비가 함평으로 날아가 지자체장의 혁신적인 마인드로 세계 최고의 신화로 창조되어 연간 2,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런데 나비는 일시적이고 한시적인 단점이 있다는 점이 무척 아쉽다고 말하고 반면에 물고기는 연중으로 갈 수 있는 살아서 움직이는 생태체험문화 공유자원으로서 오히려 비수기인 동절기를 성수기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물고기는 커나가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자연을 알게하고 올바를 정서를 함양시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문명사회가 발달할수록 오염되어가는 지구와 인간들을 정화시키는 인류의 피로회복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류대표는 세계 최초로 물고기 신품종을 개발하여 대대적인 수출활로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도 정부가 이러한 가치를 육성 발전시키지 않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는 폭주하는데 정작 우리 국민은 누구하나 관심을 갖는 이가 없음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덪붙였다.

 류대표는 이러한 가치가 수출과 관광을 겸비한 6차원적 복합 혁명산업임을 정부는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지식인들을 발굴함으로 그치지 말고 그들의 창조적인 지혜와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시켜 나간다면 국가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끊임없이 신화가 창조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류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빈손으로 왔다가 결국 빈손으로 돌아간다면서 세상에 태어나 기왕에 다 놓고 가는 것이라면 무언가 의미 있는 흔적을 제대로 하나 남겨놓고 가자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부디 정부정책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말고 필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지식인들의 지적재산을 하루빨리 인식하고 그들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국가가 추구하는 지구촌 최고의 농어촌 모델을 만들어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는 감성시장의 폭을  끊임없이 넓혀나가 줄 것을 간절히 기대한다며 끝을 맺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총평에서 발표자들의 뜻을 깊이 인식하고 적절한 조치와 앞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농식품부 간부들은 농식품부를 '재개발'하기 위한 설계에 좋은 발상을 얻는 시간이 되고 농업인들은 어려움, 불만을 토로하며 서로 선 순환해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 김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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